대출 상담에서 3.8%와 4.8%를 보면 숫자 차이는 1%포인트뿐입니다. 하지만 원금이 1억원, 3억원으로 커지고 상환기간이 길어지면 이 차이는 월 현금흐름과 총이자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 됩니다.
1%포인트는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
가장 간단한 방법은 동일한 원금과 동일한 기간을 놓고 금리만 1%포인트 바꿔 계산하는 것입니다. 그래야 금리 차이가 월상환액과 총이자에 주는 영향만 분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.
원금이 커질수록 영향도 커집니다
1억원에서의 금리 차이보다 3억원에서의 금리 차이가 절대금액으로 더 크게 나타납니다. 주택담보대출처럼 장기간 상환하는 상품은 총이자 차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
우대금리는 유지 조건까지 확인
표면금리가 낮더라도 급여이체, 카드실적,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실제 적용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. 처음 안내받은 최저금리만 보고 장기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고정과 변동도 별도로 보세요
현재 금리만 비교하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위험 차이를 놓칠 수 있습니다. 변동금리는 향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조건에 따라 납입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직접 숫자로 비교하기
대출이자 계산기에서 같은 원금·기간을 두고 금리만 1%포인트씩 바꿔보세요. 1억원과 3억원을 각각 계산해 보면 금리 차이가 체감되기 쉽습니다.
이것만 기억하세요
대출 금리 1%포인트는 작아 보이지만 원금이 크고 기간이 길수록 누적 차이가 커집니다. 월 납입액, 총이자, 우대금리 유지조건을 한 묶음으로 비교하세요.